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카테고리 선택 방법

2020년 4월 6일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고 오늘 2020년 5월 30일 까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도 아직 초보입니다.

제가 초보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의 입장에서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최대한 가까이 설명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힘들었던 부분들을 다른 분들은 조금 편하게 진행하기실 바라며, 제가 제일 처음 상품 등록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과 지금까지 닥등을 해보니 이건 안되겠다 싶었던 생각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개인판매자가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하면 개설 즉시 승인이 나고 바로 상품등록이 가능합니다.

사업자를 먼저 받으시고 사업자로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하시면 즉시 승인이 나지 않고 승인받는데에 시간이 걸립니다.

즉시 개설을 원하실 경우 사업자로 개설하지 마시고 개인판매자로 개설 후 사업자 전환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하고 판매자센터로 로그인하시면 살짝 마음이 설렙니다.

나도 드디어 한 사업장의 대표가 되었다는 기분도 들면서 살짝 마음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무작정 스토어 개설을 하고 도대체 어떤 카테고리부터 노가다를 해야하는지가 어려웠습니다. 되는지 안되는지 하나는 올려보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잘 아는 상품을 위주로 상품을 등록하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고 키워드를 잘 고르는 것도 전부 노가다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치트키만 있으면?

더 빨리 팔아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 치트키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초보자는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것 저것 다 해보고 다 부딪혀보고 골라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을 많이 들인 사람이 초보자들 중에 1등이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초보자들 중에 1등이 되는 것으로 하고, 그 많은 카테고리 중에서 딱 세가지 포인트에 해당하는 카테고리만 집중 분석을 해봅시다.

의 식 주

의식주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죠?

입을 것, 먹을 것, 생활하는 곳을 말합니다.

이 것에 해당하는 카테고리로 최대한 좁히시고 이 안에서 내가 잘 아는 상품을 찾아보면 접근하기 쉽습니다.

무엇이든 지속가능한 상품과 지속가능한 지식이 주목받고 수익을 창출해냅니다.

의식주는 없어서는 안될 지속가능한 카테고리 입니다.

최근에 핫한 아이템을 파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의식주에서 최근에 핫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찾으시는 겁니다. 잠깐 보고 사라질 것이 아닌 꾸준히 필요한 아이템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판매자로써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할때 행사시즌이 딱 한번 있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구간인 5월 첫째주 입니다.

이 구간을 지나면서 행사상품 및 시즌상품은 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상품문의, 품절관리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 없고 초보자가 스트레스를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포기하기 아주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어버이날에 어버이날 꽃을 팔았습니다.

주문도 많았고 문의도 많았는데 제조사측에서는 저에게만 위탁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 판매원이 제 스마트스토어가 아니라면, 제가 발주를 하더라도 그쪽에서 품절됐다고 취소를 해버리는 겁니다.

사전 통보라도 있었으면 저도 고객관리를 잘 했을텐데 말이에요.

저는 확실한 재고수량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주문이 들어오면 오는데로 받을 수 밖에 없고 제조사가 안판다면 그냥 판매취소를 전부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벤트성 상품은 피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위탁판매만으로 진행하신다면 저는 더더욱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접 제조를 하시거나 충분한 사입이 가능하고, 고객관리에 무리가 없다고 하시는 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저는 계절시즌 상품도 아직은 피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주문폭주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고 아직은 한분 한분에게 잘 해드리면서 경험치를 쌓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소통이 잘되는 좋은 공급처를 찾는데에 힘쓰고 있으며 좋은 공급처와의 관계를 잘 쌓아 고객에게도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으로만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위탁판매의 단점 중 하나는 내가 직접 확인하지 못하고 확신하지 못하는 상품을 정말 좋다면서 나를 믿고 사달라고 고객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지인찬스를 이용해볼 수도 있겠지만 좋은 공급처와의 관계도 한 몫할 것이라 생각합니다.